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 현재 ‘골든타임’도 지나 사망자 급증 상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초기 72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합니다. 이 골든 타임이 지나 현재 두 나라의 사망자 수는 1만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강진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1만8500명)에 이어 8번째로 사망자를 낸 지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골든 타임이 지나면서 추가 생존자 구조에 대한 희망도 사라지고 있으며 피해가 큰 지역은 특히 더 상황이 정신없고 혼돈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면서 건물의 잔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생존자들은 동사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이미 숨진 딸의 손을 놓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약 15세의 딸은 당시 침대에 누워 있어서 대피하지 못하고 잔해에 깔려 숨졌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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