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많은 택배기사들은 진상이나 갑질 손님을 만나 힘든 경험을 해봤다고 한다.
택배기사 3호는 힘들고 인상적인 사연을 전했는데, 배송을 하던 중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경비실에 갖다 드렸다고 한다.
이 후 그 집에 사는 어머니와 마주쳤고 왜 본인이 없다고 경비실에 갖다 놓으냐며 문 앞에 놓으라고 했다.

기사 3호는 다음날 물건을 해당 집 문 앞에 두었다.
그런데 그 집의 아들에게서 연락이 왔고, “벨도 안누르고, 물건을 문 앞에 던지고 가느냐, 엄마가 집에 물건이 안왔다고 하더라” 라고 전했다고 한다.

기사 3호는 확인한다고 했는데 “거의 20분,30분에 한 번씩 계속 전화가 왔다” 라고 하며 얼마나 재촉을 받았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기사3호는 그날 배송을 다 멈추고 그 집을 찾아갔으며, 1층부터 모든 계단을 다 확인 하였다고 했다.
“죄송하다, 변상하겠다” 라고 하였고, 경찰들과 CCTV를 확인했다.
그런데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 CCTV에 담겨 있었다. 기사 3호는 확실히 물건을 두고 간 것이 찍혔는데, 잠시 뒤 그 집의 어머니가 들어가는 모습도 찍혀 충격을 안겼다.
기사 3호는 “가족분이 가져가셨는지 확인 부탁합니다” 라며 말을 전했고, 아들은 가족을 의심하게 한다며 도리어 화를 냈다.
기사 3호는 “경찰에 신고 접수하고 조사 들어가니까 변동사항이 있으면 연락달라” 라고 전달했는데, 바로 그 집 아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 누나가 가져갔다더라 신경쓰지마세요” 라고…

이날 기사 3호는 모든 일을 멈춘채 차를 세우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
손이 덜덜 떨리고, 누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정말 힘든 날이었다고 말했다.
- 짜도 너무 짠 ‘당근 근황’
- 라헤급 정다운이 뽑은 UFC 최강과 제일 무서운 사람… ㅇㅈ!!
- 이런 갑질은 근절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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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 보는 한국 지도 모양